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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6-24 11:08
[re] 목사님께...
 글쓴이 : 주산해원
조회 : 3,491  
주님사랑 님의 충고를 겸허하게 수용합니다.
가능한 한 혼돈함이 생기지 않도록,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더욱 명백하게 설교하도록
더욱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여러분을 모시고 있는 <성경성령론>과
<성령은사론>에 대하여는 혼돈이 계시다는 말씀
이해합니다.

이런 설교를 할 수밖에 없는 그의 종이라 설교하긴 하고
있습니다만 제 자신도 허탈해 합니다.
귀하께서 저더러 성도들을 너무 의식한다고 지적해주셨습니다만
과연 나를 더 의식하고 성도들을 더 의식하였다면 이런 내용의
설교는 깨달았어도 아마 접었을 것입니다.

귀하께서 걱정하신 바 세상에 합리화처럼 보이는 그 내용을 깊이
생각해 주십시오. 성령의 역사는 그때나 지금 변함이 없으시다는
하나님의 불변하심을 강력히 나타내려 한 설교자의 의도를
발견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알고 해온 모든 일과 주의 말씀이 일치함에서 얻는 다행함도
귀하나 그런 그것들이 오늘날에 깨달은 말씀과 달라서 도전을 받고
허탈해 하는 것도 지나고 보면 못지 않은 은혜라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나름으로는 하나님 중심으로 설교한다고 하는데
귀하의 보시기에 아직도 많이 못 미치는 것 같군요.
지적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하나님 중심으로
설교하겠으며 그러나 성도를 의식하는 것도 설교자로서
전혀 잘못된 일만은 아니라 여겨 균형을 잡아 가겠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 갈렙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