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16-04-14 19:30
1988년 만원주신 이태화 목사님 사모님
 글쓴이 : 안상국
조회 : 2,508  
오래 된 노트를 찾아서 이것 저것 뒤지는 중에 이런 글이 있어 감사를 드리옵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감사와 불쌍히 보심을 감사합니다.
신학교 공부를 마치고 혼자 걸어 나온다.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교회서 르망 차가 나온다.
근데 그 차가 나를 보고 선 것이다.
약 10미터 전방에서 깜박이를 넣고 기다려서 걸어가 보니 이태화 목사님의 사모님이셨다.
집에 간다고 했더니 차 타는데 까지 태워 주신다고 타라고 하셨다.
미안하고 고마움에 차를 타고 가면서 사모님께서 그 동네(고성배둔)하고 인연이 많다고 하시면서
좋아 하신다. 근데 사모님께서 바쁘신 것 같아서 도중에 내려 달라 했다.
택시 탄다고 하면서 내리는데 사모님께서 "오늘 택시비는 내가 줄께" 하신다.
나는 아니라면서 나오려 하는데 손을 잡으시며 한 손으로 돈으 내어 주신다. 10,000원.
"전도사 때는 그렇다"면서 도리어 미안해 하신다.
고맙게 받고...
주님이 너무 감사하다.
무엇 때문에 주님이 만원을 주셨는지...
주를 위해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주님의 긍휼이 감사하다~

1988년 10월 19일 수요일이었다.